• 목록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노동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이 장관은 최근 근로자 3명이 숨진 인천 남동공단 화장품.소독제 제조업체 폭발 사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고 원인 규명 결과를 토대로 사고 사업장과 유사 공정을 보유한 중소 사업장에 대한 화재.폭발 예방 긴급 점검을 12월 중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설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건설현장을 철저하게 점검.관리하여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재갑 장관은 "산재사고 예방에 대한 경영자의 책임과 관리.점검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